냉동식빵 해동 및 토스트 만들기

평소에 빵을 좋아해서 여러종류의 빵과 식빵을 사면 양이 많은 식빵은 다음에 먹기 위해 냉동보관을 하곤 합니다.

 

아침에 토스트가 먹고 싶어서 냉동실에서 식빵을 꺼내보니 꽁꽁 얼어있네요.

 

 

 

 

식빵을 냉동보관하는 방법은 지퍼백에 넣은 후 공기를 뺀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야 하지만 다음날 바로 먹을꺼라서 식빵 봉지채 넣어버렸네요.

 

빵을 실온이나 냉장 보관하게되면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해지고 맛도 없어지니 꼭 밀봉한 상태로 냉동보관하세요

 

 

 

식빵을 해동하는 방법은 실온에서 몇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동시키는 자연해동 방법과 전자레인지로 해동시키는 방법, 토스터기를 이용해서 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냉동된 식빵을 토스터기를 이용해서 식빵을 구운 후 토스트를 만들어 먹는 과정을 보여드릴께요.

 

토스터기는 필립스꺼고 모델명은 오래전에 구입한 제품이라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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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조절 다이얼에 보면 해동모드가 있습니다. 해동모드에 다이얼을 맞춰놓고 꽁꽁 언 식빵을 넣어주세요.

 

 

 

자 그럼 이렇게 노릇하게 잘 구워진 바삭바삭한 식빵이 나옵니다. 

 

 

 

 

이제 양배추가 들어간 토스트를 만들어볼께요. 레시피라고 할것도 없이 정말 간단합니다.

 

집에 야채들이 떨어져서 양배추만 썰어서 넣었어요. 물에 깨끗이 씻은 양배추를 채 썰듯이 썰어주세요.

 

볼에 계란을 풀어서 계란물과 채 썰어 놓은 양배추를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계란은 1인분에 1개로 잡으면 되요. 4인분의 토스트를 만들 예정이라 계란을 총 4개 사용했어요.

 

딸기잼과 케찹, 베이컨, 치즈가 속재료로 들어가기에 양배추엔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았어요.

 

토스트할때 이런 토스트틀을 사용하는데 계란으로 패티 만들때 모양 잡기가 상당히 수월해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토스트틀에 양배추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노릇하게 익을동안 빈공간에 베이컨도 같이 구워주세요.

 

 

 

식빵이 구워지니 아이들이 쪼르르 달려와서 식탁에 앉아 자기가 먹을 식빵에 딸기쨈을 바르고 있네요.

 

 

 

바삭하게 구워진 따뜻한 식빵에 딸기잼을 구석구석 바르고 양배추 패티를 올려주세요.

 

속재료는 취향에 맞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전 양배추패티 위에 케찹을 뿌리고 베이컨과 치즈를 올려주었어요.

 

 

이렇게 완성된 토스트를 커피와  맛있게 드시면 되요.

 

 

 

지금까지 정말 간단하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양배추 토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