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예방에 좋은 청귤차

겨울이 되면서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맑은 하늘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이런 황사와 미세먼지가 봄철까지 이어지면서 가정과 사무실에는 공기청정기가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호흡하는 공기의 질이 안좋아져 우리의 건강신호에는 항상 적신호가 켜지는 시기입니다.

 

 

이미지출처 - pixabay

 

황사와 미세먼지에 계속 노출되면서 각종 호흡기질환이 유발되죠. 그중에서 콧물, 기침등의 감기 증상이 많이 보이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약을 복용하거나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취하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면서 감기 증상이 완화가 됩니다.

 

 

 

 

외부적인 환경요인(계절 및 기후), 건강상태(면연력 저하)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감기에 걸리지만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균형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연력을 키워서 감기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감기 예방에 좋은 청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청귤은 우리가 겨울에 먹는 노랗게 익은 귤이 익기전의 열매입니다. 신맛이 강해 주로 청으로 만들어 음료나 차로 먹습니다. 

청귤은 레몬에 비해 비타민C가 10배나 높아 면연력 강화와 감기예방에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카로티노이드, 펙틴(꼭지부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예방 및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작년 9월달에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갔다 왔는데 귤이 아직 완전히 익지 않은 시기라 아이들과 청귤을 따서 청귤청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9월 중순부터 귤이 익기 시작하는 시기라서 청귤따기 체험은 9월 중순전으로 가셔야 체험이 가능합니다.

 

 

청귤따기 체험중인 아빠와 둘째

 

 

청귤청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였습니다. 깨끗히 세척된 청귤과 설탕, 열탕으로 소독된 청귤을 담을 용기만 있으면 됩니다.

 

먼저 청귤을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로 깨끗하게 청귤을 세착한뒤 물기가 없게 건조를 합니다.

 

 

 

 

채칼이나 칼로 얇게 썰어줍니다. 아이들과 청귤청 만들기 체험이므로 얇게 썰어주는건 엄마, 아빠의 몫이죠.

 

수분을 가득 머금은 노란색 속살이 입맛을 돋구워주네요.

 

 

 

 

 

열탕 소독된 유리병에 청귤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넣어주면 완성됩니다.

 

 

 

청귤 자체에 수분이 많아 상온에 짧게는 3~4일 숙성을 해준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겨울철 감기예방으로 따뜻한 차로 마셔도 되고, 여름철엔 탄산수와 같이 시원한 아이스에이드로 만들어 드셔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감기예방에 좋은 청귤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에 좋은 차 많이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