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매콤 크래미 볶음밥 만들기

안녕하세요~ 주말이면 냉장고 정리도 할 겸 있는 재료로 냉장고를 한번씩 털어주는데요ㅎ 

 

오늘은 유통기한이 다되어 가는 크래미가 있어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편스토랑에서 류수영님이 크래미로 볶음밥 만들었던게 생각이 나서 한번 따라 만들어 봤어요.

 

간단한 재료로 감칠맛 나는 매콤 크래미 볶음밥~ 크래미가 있다면 만들어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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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1인분 기준)

 

크래미 4개

 

대파 1/2대

 

계란 2개

 

공기밥 1인분

 

고춧가루 1T

 

케찹 1T

 

 

중불에서 식용유를 한바퀴 두루고 파를 살살 볶아주면서 파 기름을 내줍니다.

 

 

파향이 살살 올라오면 결대로 찢어 놓은 크래미를 넣고 파기름에 볶아줍니다.

 

 

대파와 크래미가 어느 정도 익으면 고춧가루 1스푼(밥숟가락)을 넣고 고추 기름을 만들어야해요. 이때 불은 꺼주세요.

 

후라이팬에 남아 있는 잔열로 고추기름을 낼 수 있어요. 안그러면 고춧가루가 금방 타버려요.

 

불을 끄고 살살 볶아줘도 고추기름이 나옵니다.

 

 

이제 케찹 1스푼(밥숟가락 기준) 을 넣어주고 고추기름과 케찹을 잘 버무려줍니다. 

 

 

이제 불을 중불로 켜고 굴소스 1스푼을 넣어주세요. 전체적인 간을 굴소스로 맞춰주기에 취향에 따라서 줄여주셔도 됩니다.

 

이제 공기밥 1인분을 넣고 양념이 잘 베기게 골고루 골고루 잘 섞이게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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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볶음밥을 공기밥 그릇에 담고 뚜껑처럼 접시를 위에 덮고 뒤집어 주면 이쁘게 모양 잡힌 매콤크래미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근데 볶음밥에 계란이 빠지면 섭하겠죠?

 

계란후라이가 아닌 스크럼블 에그를 만듭니다. 중불에서 계란을 넣고 바로 휘저어서 스크럼블 에그를 만들어 주세요.

 

계란이 촉촉한 상태에서 불을 끄고 잔열로 익혀주세요.

 

 

스크럼블 에그에 마요네즈 2T, 설탕 0.5t(티스푼 기준)를 넣어서 고소함과 달달함을 추가해서 잘 섞어주세요.

 

스크럼블 에그를 만들어둔 볶음밥위에 살포시 올려주고 케찹을 둘러서 마무리 해줍니다.

 

 

 

크래미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맛만큼은 레스토랑 파는 맛이네요ㅎ

 

냉장고 속에 잠들어 있는 크래미가 있다면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