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 불닭 리조또로 오트밀을 맛있게 먹기

코로나 시절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러닝인데요. 2~3년간 열심히 달리다가 올해 잠시 쉬면서 체중이 많이 불어났네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체중 조절을 위해 하루 한끼(주로 저녁)는 오트밀을 활용한 식단으로 먹을려고 노력중이에요.
 
처음에 오트밀을 먹기 시작했을때 드는 생각이 '이걸 어떻게 먹지?' 였거든요.
 
무맛에 특유의 종이씹는 식감이 그냥 먹기에는 너무 힘들것 같아서 이런 저런 레시피를 보면서 만들어 보고 괜찮았던 레시피를 알려 드리고 있거든요.
 
오늘은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이 땡길때 불닭 소스를 활용한 오트밀 불닭 리조또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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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1인분 기준)
 
오트밀 5T(밥숟가락 기준)
 
양파 1/2개
 
다진 마늘 1T
 
불닭 소스 2T
 
우유 300ml
 
체다 치즈 2장
 
닭가슴살(선택사항, 버섯을 넣어도 괜찮아요)
 
소금 한꼬집, 후추(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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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 부터 시작할께요. 양파와 닭가슴살을 손톱크기로 깍둑썰기를 해주세요.
 
양파 대신 버섯을 넣으셔도 괜찮아요.
 

 
냄비에 버터를 녹여서 양파를 볶아주세요.

 
양파가 어느 정도 익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 1T 넣어서 양파와 같이 볶아주세요.

 
닭가슴살을 넣고 소금 한꼬집과 후추를 툭툭툭 넣고 간이 잘 베이게 섞어주세요.
 

 
제가 다이어트 할때 마시고 있는 아몬드 브리즈입니다. 언스위트로 칼로리가 30kal 밖에 안되요.
 
저지방 우유나 일반 우유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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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을 강불로 하고 우유(아몬드 브리즈) 300ml와 오트밀 5T를 냄비에 부어주세요.

 
불닭 소스 2T(밥숟가락 기준)를 기준으로 매운맛을 못드시면 조금 줄이시고 잘드시면 소스양을 조금 늘려도 됩니다.

 
불은 강불에서 우유를 졸이듯이 계속 끓이면서 매운맛을 중화 시켜줄 체다 치즈 2장을 넣어주세요.
치즈를 넣게 되면 조금씩 꾸덕해지기 시작합니다.
 

 
치즈가 들어가니 리조또 느낌이 나기 시작하네요.

 
그릇에 담아서 맛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웬지 고급스럽게 보여줄 파슬리도 착~ 착~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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