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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편스토랑 초간단 홍합탕 레시피

by aqua_ 2023. 2. 18.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집에서 종종 해먹는 메뉴중 하나가 홍합탕이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기도 하고 손쉽게 시원 칼칼한 맛을 낼 수 있어서 자주 해먹는 요리중에 하나에요.

 

오늘 마트에 장보러 갔더니 홍합 920g에 3,600원 정도하고 마트에서 사 먹는 홍합이 개담치였네요.

 


재료

홍합

청양고추 1개~2개

작은대파 1뿌리

마늘 2개

천일염 1/3


 

먼저 홍합을 문질러서 깨끗이 씻어줍니다. 

입벌린 홍합과 껍질이 깨진 홍합들은 제거해주세요.

바락바락 씻을때 깨진 홍합껍질에 손이 다칠 수 있어서 꼭~ 장갑을 끼고 팍팍 문질러주세요. 

 

홍합의 수염이라고 불리는 족사는 위로 잡아당기면 쉽게 제거가 됩니다. 싱싱할수록 잘 안떼어진데요.

 

깨끗히 세척된 홍합들입니다. 오일 바른것 처럼 윤기가 반질반질합니다.

 

마늘 2개와 대파는 슬라이스로 썰어줍니다.

홍합을 냄비에 넣고 물은 살짝 담길 정도로만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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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씻을때 입벌리고 깨진 홍합들이 많다 보니 홍합양에 몇 리터보다는 먹을 홍합이 물에 살짝 담길 정도로만 부어주면 됩니다.

 

마늘을 나중에 넣게 되면 마늘향이 많이나서 마늘을 처음부터 넣고 끓이는걸 좋아합니다. 물을 붓고 마늘도 같이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찬물에서 끓여주세요.

 

끓여 오르면 뚜껑을 열고 대파와 청양고추, 천일염 1/3을 넣고 뒤적뒤적 하면서 간을 맞춰줍니다.

조금 싱거우면 소금간을 조금만 추가하면 됩니다.

홍합은 입을 벌리면 익은거라서 너무 오래 끓이면 홍합살이 쪼그라들고 맛이 없어집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일품인 홍합탕이 완성되었어요.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과 탱글탱클 홍합살이 술을 부르는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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