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마트에서 향긋하고 고소한 냄새에 이끌러 먹어보게 된 처음 먹어보게된 송고버섯.
그냥 기름에 구웠는데도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이 있어요. 갓은 표고중에서 최상급인 백화고를 개량해서 버섯갓(머리)는 표고를 닮고 기둥은 송이버섯을 닮은 버섯이에요.
향이나 맛은 표고버섯이지만 식감은 송이버섯처럼 쫄깃한 식감이 있어요.
송고버섯을 송화버섯, 고송버섯, 송이향버섯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송고버섯은 햇빛을 받고 자라기에 비타민D가 풍부한 버섯으로 알려져있어요.
위의 사진처럼 갓의 색이 하얗고 갈라짐이 심하면 송고버섯중에서 상급이라고 해요.
버섯에 함유된 메시마, 크레스틴 성분이 항암작용을 하며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여 면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그외의 효능으로 변비에도 좋고, 당뇨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어요.
이렇게 몸에 좋은 버섯은 생으로 들기름에 살짝 찍어먹어도 되지만 오늘은 버터에 볶은 고소한 버섯볶음을 만들어 볼려고해요.
출출한 밤에 간단한 술안주로도 제격입니다.
밤에 먹는 야식으로 치킨은 언제나 정답이지만 송고버섯은 섬유질이 많은 저칼로리 음식으로 고기의 쫄깃한 식감을 대처할 수 있어요.
버섯 한접시(3송이 슬라이스), 마늘 5개 슬라이스, 버터, 소금
요리시간 10분 이내
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주고 밑둥 끝부분을 잘라준뒤 슬라이스 해줍니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5송이 내외로 하면 2인분 정도 나옵니다.
팬에 버터를 전체적으로 둘러줍니다.
마늘과 버섯을 넣고 볶아줍니다. 마늘과 버터도 궁합이 잘 맞아서 버터에 구워 먹으면 마늘도 맛있어요.
술안주로 먹을꺼라 허브솔트를 넉넉히 뿌려줬어요.
처음 버섯을 볶을때는 버터의 고소한 향이 올라오지만 계속 볶다보면 송고버섯의 특유의 향이 올라오면서 익기 시작하면 완성되요.
식감이 정말 고기처럼 쫄깃쫄깃한 송고버섯볶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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