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이 활짝 피면서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네요.
이렇게 봄이 다가오면 마트나 시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게 봄나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얼마전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 대표가 달래로 달래장을 만들어 정말 맛있게 먹는걸 보고 달래장을 만들어 봤어요.
위에 있는 재료에서 참기름을 추가 해주시면되요.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는다고 처음에는 빠져있네요.
얼마전에 포스팅한 짜파구리 만들기를 하고 남은 돼지 등심이 한주먹 가량 남아 있길래 무게 달아보니 100g 정도 나오네요.
돼지고기와 간장 비율은 1대1 비율이에요. 고기가 200g이면 간장도 200g을 넣으셔야되요.
냄비에 돼지고기를 넣고 볶은 다음 간장을 넣고 끓이면서 마지막에 설탕을 넣고 졸이듯이 잘 저어주세요.
전 설탕을 너무 일찍 넣어서 간장이 많이 졸았어요.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
1~2cm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달래에 다진마늘, 고추가루, 썰어놓은 땡초를 넣어줍니다.
잘 버무려지게 재료들을 섞어주세요.
식혀놓은 다짐육을 버무려 놓은 달래에 부어줍니다.
재료들이 잘 섞이게 버무려준 다음 마지막에 참기름을 크게 한바퀴 둘러주세요.
살짝 구운김에 흰쌀밥을 올린 후 달래장 한젓가락 올려서 먹어보니 정말 꿀맛이에요.
땡초가 신의 한수인것 같아요. 달짝 짭조롬한데 매콤한 땡초가 들어가니 맛의 발란스가 딱~ 맞는것 같아요.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김이랑 먹으니 한그릇은 순삭이네요.
바삭바삭한 구운김이랑 궁합이 잘 맞는 백종원의 달래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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