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틔운 미니로 상추를 키운지가 한달이 넘어갔네요. 파종 후 27일차가 넘어가기 시작하니 하루 하루 상추잎들이 자라나는게 보일 정도로 폭풍 성장을 합니다.
● LG 틔운 미니 수경재배기로 상추 키우기 도전
● 틔운 미니 수경재배기 청치마 상추 성장 과정
성장을 할수록 수분이 많이 필요한지 물보충을 자주 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영양제의 힘이 큰것 같습니다.
30일차
상추잎들이 뚜거워지고 옆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씨앗마다 발아 시기가 달라서 성장 속도가 다르다 보니 먼저 자란 잎들에 가려서 성장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잎들에 가려 조명빛을 못받다 보니 성장이 더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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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차
하루전보다 상추잎의 키가 조금 더 커졌습니다.
이제 잎들을 솎아줄때가 된 것 같습니다.
34일차
잎들이 조명을 차지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자리 싸움을 하는것 같네요.
오늘 저녁에 삼겹살을 구워먹을때 드디어 수확해서 쌈을 사먹을려고 합니다.
수확은 언제나 아이들 몫입니다. 큰 상추잎 위주로 잎들을 따기 시작합니다.
상추잎 크기가 초등학생인 아이들 손바닥만 합니다.
물로 한번 씻어서 접시에 담아주면 집에서 키운 상추가 식탁위에 놓여집니다ㅎ
아이들이 대패삼겹을 좋아하다보니 바싹하게 구운 삼겹에 고추하나를 올리고 쌈을 싸먹어보니 정말 상추잎의 식감이 아삭아삭하니 맛있습니다.
삼겹살에 쌈도 싸먹고 상추참치비빔밥으로 틔운 미니에서 기른 상추의 첫수확을 마무리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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